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마케팅 공동 진행감압건조 방식 채택해 공정 시간 단축·단백질 손상 최소화
  • ▲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왼쪽)와 배건우 한국비엔씨 사장이 지난 16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동국제약
    ▲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왼쪽)와 배건우 한국비엔씨 사장이 지난 16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동국제약
    동국제약이 한국비엔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와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비에녹스주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비에녹스주는 최신 시설을 기반으로 둔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국내 독점 판권 계약으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전문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비에녹스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의사와 환자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