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드라마 및 예능·웹툰 등 각 분야 전문가 모여 K-컬처 산업 전망포럼 내용 엮어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 출간 예정총 18명의 전문가들 참여해 대중문화의 현주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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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재단은 11월 7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대중적, 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

    ‘컬처코드연구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 드라마 및 예능, 웹툰, 영화 총 4개 분야 세션으로 진행되고, 각 세션 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자유로운 토론 진행한다.

    총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이후에는 각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연구 성과물로 기록해, 올해를 결산하고 2025년을 전망하는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도 출간할 예정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11월 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진행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9월에는 장원(粧源) 서성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粧源) 특강'을 개최했으며,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