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6개사 신청. 경쟁률 6.7:1저리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 ▲ 중기부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
    ▲ 중기부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R&D를 통해 혁신·성장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R&D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성과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올해는 총 336개사가 신청지원해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올해 선정된 50개사를 대상으로 내달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를 개최한다. 장관표창 실시, 우수제품 전시, 공공기관 매칭데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결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은행(IBK, 하나은행) 투자지원 프로그램 참여, 금리감면(2.0~2.3%P)을 통한 저리융자,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기술개발(R&D) 참여 시 가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R&D 성과를 나타내는 중소기업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