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포함 공무원 취준생 등 70여명 참석윤 차관보, 공직 입문 후 다양한 경험, 직무역량 등에 관해 조언성신여대, 미취업 졸업생 지원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참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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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초청해 '대학생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직 고위공직자가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진로·취업준비·직무역량 등에 관한 조언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윤 차관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험한 다양한 경험을 소개한 후 "정부는 미래세대의 편에서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들은 청년들의 고민과 제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의 고용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8월 정부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점차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대학 취업서비스가 재학생 위주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서울·경기·부산경남·대구경북·충청·전라 등 6개 권역 8개 대학에서 시행하며 서울권에선 성신여대와 건국대가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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