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실패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기여”
  • ▲ 이성주(왼쪽 다섯 번째)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29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 네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 이성주(왼쪽 다섯 번째)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29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 네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9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신보는 일시적 경영 위기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한 재도전·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보는 최근 5년간 경영위기·실패 중소기업에 약 4,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며 이들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재도전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해 경영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영관리, 노무, 전략기획 등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운 점도 공적으로 평가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정책을 성실히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위기와 실패를 겪은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국민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