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한 '현대맨'한무쇼핑·현대백화점·현대리바트·현대그린푸드 등 재경총괄 담당B2C·B2B 사업 높은 이해도와 경험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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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진원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현대L&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1966년생인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한무쇼핑 관리담당 ,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계열사 전반을 두루 돌며 내실을 다졌다.

    이 신임 대표는 주요 계열사 재경총괄을 담당하며 경영능력을 검증 받았고, B2C사업은 물론 B2B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 대표를 교체한 만큼 주요 계열사 대표를 유임했다. 다만 각 계열사 상황에 맞춰 대표이사 교체를 통한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했다.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