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기반시설 준공으로 이전고시 마무리건축물대장 생성 예정…행위허가절차 가능
  • ▲ 서울 마포구청사. ⓒ마포구
    ▲ 서울 마포구청사.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아현뉴타운 마지막 정비사업구역 아현2구역에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전고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마포 더클래시'로 재건축된 아현2구역은 지난 2022년 11월 공동주택 부분 준공인가를 받아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1419가구가 거주 중이다.

    하지만 별도로 진행된 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전체 사업준공이 미뤄졌다. 

    이에 구는 부서별 사용전 검사를 사전시행해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주민평가단과 외부 전문가 검토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행정지원도 펼쳤다.

    그 결과 정비기반시설이 준공되며 이전고시가 마무리됐다.

    구는 후속 행정절차로 건축물대장을 생성할 예정이다.

    건축물대장이 생성되면 아현2구역 조합원·수분양자는 안정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입주후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동의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공동주택 행위허가 절차도 밟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