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22년 4월부터 31개월째 신장, 월 평균 신장률은 15% 맛집 팝업 스토어 유치로 F&B 카테고리, 43개월째 신장지난 3년 사이 MZ고객 3배 가까이 증가… 매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 ▲ 용산점ⓒ아이파크몰
    ▲ 용산점ⓒ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이 ‘MZ 놀거리’에 집중한 결과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31개월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신장률을 기록 중에 있으며, 동기간 월평균 신장률은 15%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리빙 카테고리는 20개월째, F&B는 45개월째 매출이 늘고 있는 등 각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성장 하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최근 아이파크몰이 집중하고 있는 ‘차별화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 강화 효과라고 분석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경우 고객의 85%가 MZ세대이고 이중 60% 이상이 2030세대다. 지난 3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맛집 등이 입소문 타며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아 매출을 빠르게 높여주는 원동력이 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한해 동안 인기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200여 개 가량 선보였다. 쇼핑 편의와 트렌드 변화에 집중한 패션과 리빙 MD 개편 등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했다.
  • ▲ 용산점ⓒ아이파크몰
    ▲ 용산점ⓒ아이파크몰
    몰 내에 있는 야외공간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든 노래자랑’이나 ‘테라스 글램핑’, ‘루프탑 바’, ‘주류 페스타’ 등과 같이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1000여개의 캡슐토이가 모인 ‘가챠파크’는 오픈 첫 달에만 4만여명 이상이 방문했고, 건담베이스와 마블샵, 도토리숲과 함께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마트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파크몰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게임, 캐릭터 굿즈 등 마니아 콘텐츠는 한층 더 집중했다. 

    아이파크몰이 용산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유통점 최초로 선보인 루프탑 빠델구장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라켓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오픈 2개월 만에 코트 예약률이 50%를 넘어섰으며,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이 포함된 최근 3개월 동안에는 일평균 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새로운 라켓스포츠 빠델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초기에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젠지세대를 주축으로 내국인 고객수가 빠르게 늘어나 내국인 고객 비중이 70% 가까이 올라왔다. 남성 고객보다 여성 고객 증가율이 더 높다. 
  • ▲ 용산점ⓒ아이파크몰
    ▲ 용산점ⓒ아이파크몰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놀고, 먹고,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 ‘어반 플레이 그라운드(URBAN PLAY GROUND)’를 슬로건으로 내건 아이파크몰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고객이 몰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평일 방문객은 2021년 하루 평균 4만여명에서 9만4000여명으로 3년 새 13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주말은 7만1000여명에서 14만9400여명으로 109% 늘었다. 

    주말 대비 평일 객수 비중은 2021년 56%에서 올해 63%로 상승 해 평일·주말 객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치열해지고 있는 팝업스토어와 신규 콘텐츠 유치 경쟁 속에서 아이파크몰만의 강점을 찾아내 차별화 해나가고 있다”며 “방문 할 때마다 새롭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