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북·광주·제주 주택공급 정보 등
  • ▲ 내집어디 플랫폼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
    ▲ 내집어디 플랫폼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간정보 플랫폼 '내집어디'를 통해 지방공사 관할 부동산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4월 지방공사 관계자 대상 내집어디 설명회를 열고 데이터 표준화 등 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내집어디는 향후 10년간 공공주택 공급계획 및 토지·상가 분양 현황 등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3기신도시 사업지구별 정보 등 전국 곳곳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 공급정보 △수의계약 중인 토지 판매 현황 △상가 분양 정보 △통계기능을 제공한다. 연간 약 30만명이상 활용한다는게 LH측 설명이다.

    이번 플랫폼 기능 확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부문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국민 맞춤형 부동산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LH 측은 "내집어디 플랫폼 확장은 공공기관간 칸막이를 해소, 한 플랫폼으로 여러기관 정보를 한번에 제공하게 된 중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공공데이터 편의성·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