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력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
  • ▲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각자대표 ⓒ위메이드맥스
    ▲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각자대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가 손면석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맥스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손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기존 이길형 대표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손 대표는 엔씨에서 리니지 이터널 리드 게임 디자이너와 AION 월드디자인 팀장을 역임했다. 넥슨게임즈 V4 개발총괄 PD도 맡은 바 있다. 이후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해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주도하며 성과를 거뒀다.

    위메이드맥스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앞서 위메이드맥스는 9월 매드엔진과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드엔진이 준비 중인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