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 분기 4000억 이상 당기순익 시현… 탄탄한 수익성 입증3분기 킥스비율 256%로 상승… 업계 최상위권 건전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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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9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종전 최대 순익 기록을 갈아치웠다.3분기 순이익은 4951억원으로 올해 매분기 4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시현을 이어갔다.3분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4043억원이다. 특히 이 기간 일반손익이 85.2% 늘어 호실적을 이끌었다.투자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17.8% 오른 599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8%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5552억원, 영업이익은 2조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5.0% 늘어났다.3분기 기준 잠정 신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전분기 대비 31.2%p 증가한 256.0%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메리츠화재는 "2022년 1분기 이후 11개 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2000억원(IFRS17 전환 기준) 이상을 기록하는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킥스비율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