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서비스부터 친환경 디자인까지… 사회적 책임 강화한 경영으로 인정받아
  • ▲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조혜진 삼성카드 조혜진(오른쪽에서 세 번째)에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삼성카드
    ▲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조혜진 삼성카드 조혜진(오른쪽에서 세 번째)에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지자체에 매년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카드는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반영한 디자인 경영 활동으로 이번 수상을 받았다.

    삼성카드는 2021년부터 '삼성 iD 카드'를 통해 고객이 카드 플레이트 98종 중에서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카드 결제 시 LED 빛이 나는 플레이트와 향기를 입힌 카드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삼섬카드는 고객의 취향뿐만 아니라 사회적 포용과 환경 보호를 강조하는 디자인 활동도 진행 중이다. 폐자원을 활용한 카드 패키징, 멸종 위기종 보호 메시지가 담긴 카드 플레이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 노치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디자인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