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지원금 더하면 51만7500원 혜택수험생 경품, 멤버십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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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3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수요에 맞춰 아이폰16 보조금을 늘리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16 기본 모델 공시지원금을 기존 20만원대에서 최대 45만원으로 인상했다. 유통업체가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지원금은 51만7500원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직후인 9월 최대 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소 지원금도 8만6000원에서 22만원으로 늘렸다.

    KT는 아이폰16에 대해 3만6000원부터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었다. 13일부터는 16만9000원부터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출시 때부터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LG유플러스는 변동이 없다.

    이통3사는 보조금 외에도 수험생을 위한 멤버십 혜택도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연과 전시할인, T멤버십 등 혜택을 제공하는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스타벅스 쿠폰팩 이벤트와 KT닷컴 구매혜택,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인기 영화 재상영관에 멤버십 VIP 등급 또는 장기고객 조건을 충족하는 수험생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