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1893억원, 전년비 1.9%↓
  •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해 8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893억원으로 1.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98.3% 늘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가상자산 시장이 ‘슈퍼 호황’을 누리고 있어 국내 거래소들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