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밀키트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우수 밀키트 상품 플랫폼 입점 검토 등 판로 지원"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일조할 것"
  • ▲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역 대학과 손잡고 밀키트 개발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월 14일 전남 목포 소재의 목포과학대학교에서 ‘밀키트 개발 과정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배민이 밀키트 개발 등 지역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의 참신한 밀키트 상품이 배민 앱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현장중심형 교육과정 및 취·창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공동실습장소 제공 및 교육운영 ▲밀키트 개발 과정 교육 우수 수료생 대상 혜택 지원 ▲밀키트 관련 배달의민족 컨설팅 강사 지원 등이 담겼다.

    배민은 연내 밀키트 컨설팅 교육 강사를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밀키트 교육 과정 우수 수료생이 개발한 밀키트가 배민 앱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목포과학대와의 협업을 계기로 다른 지역으로 교류 협력을 넓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