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내벤처 공모전으로 출발장례 종합 플랫폼 서비스 '첫장'으로 사업성 확인교원그룹, 지분 19% 투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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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장례 종합 플랫폼 사내벤처 ‘첫장컴퍼니’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1일 밝혔다.첫장컴퍼니는 교원그룹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한 첫 창업 기업이다. 2022년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 사업을 제안, 사업성을 인정받아 우승을 차지했다.첫장컴퍼니는 장례사업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 종합 플랫폼 서비스 ‘첫장’을 개발해 왔다.해당 앱은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수도권 100여곳 장지에 대한 가격·시설·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다. 장례 절차와 각종 필요 서류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첫장은 서비스 론칭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해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3만3000건을 넘어섰다.월 매출 역시 출시 초기 200만원 수준에서 1억원대로 성장하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기록했다.교원그룹은 분사 이후에도 첫장컴퍼니에 대한 성장 지원을 이어 나간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19% 수준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다양한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