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만675㎡…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2·9호선 선릉역·삼성역·삼성중앙역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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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 테헤란로 인근 '삼성동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매각자문사는 알스퀘어·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컨소시엄이다.삼성동빌딩은 연면적 3만675㎡(약 9300평) 규모 대형오피스로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다. 전용률은 약 46.20%며 편심형 코어로 효율적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편심형 코어란 건물 중심이 되는 계단, 엘리베이터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형태를 말한다.삼성로 대로변에 위치한 해당빌딩은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을 도보 10분내 오갈수 있다.특히 서울시가 추진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내 자리잡고 있어 미래가치도 상당하다.영동대로 지하복합개발과 잠실MICE 개발사업 수혜지며 GTX-A·C노선과 위례신사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사옥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각층 바닥면적은 약 235평이며 천정고는 2.7m에 달한다. 개별 냉난방시스템이며 층별 실외기실이 마련돼 있다.주차공간은 임대면적 74평당 1대(총 124대)며 입주할 수 있는 면적 상당부분을 연층으로 사용할 수 있다.알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 대형오피스중 사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물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번 매각은 사옥수요자 및 투자자들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국내 대기업과 IT기업,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테헤란로 인근에 있어 임차수요가 탄탄하며 향후 개발호재까지 겹쳐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