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증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약속맥도날드, 국내산 식재료 적극 활용하는 '로컬 소싱' 앞장풀무원, 2007년 업계 최초 동묵복지 개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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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와 풀무원푸드머스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11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와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정재헌 사업부장, 최연택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함께 ESG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협약 체결을 통한 양사의 협력 범위 및 역할은 ▲ESG 경영을 위한 상호 교류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 도모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풀무원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식품 사업에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며 동물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7년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식 개방형 계사(Aviary)가 적용된 동물복지 양계농장을 도입해 동물복지 계란을 전국적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2018년에는 동물자유연대와 식용란 ‘케이지 프리’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식용란을 모두 동물복지란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동물복지란 시장을 주도 중이며, 계란 외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로컬 소싱’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는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돕고, 한국맥도날드와 ESG 경영 실천까지 이룰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맛있는 메뉴는 물론, 이를 통한 가치 있는 선택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