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경옥 교수·예원학교 음악영재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지역사회 교육·문화 협력으로 미래 사회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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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회 포스터.ⓒ연세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다음 달 3일 오후 7시 교내 종합관에서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협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연세대 음악대학 남성 사중창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박경옥 교수, 예원학교 음악 영재 20여 명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국제캠퍼스는 교육 공간을 넘어 연세 구성원과 인천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발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작품 기부와 기금 모금을 통해 국제캠퍼스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최근에는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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