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설은 가작만 선정 … 6명 수상자 중 4명이 심리학과 학생 '눈길'제16회 한센병문화상 차수연(최우수)·노현종(우수) 학생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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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5회째를 맞은 가톨릭대학교 가대문화상에서 심리학과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총 6명의 수상자 중 4명이 심리학과 학생이었다.1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올해 가대문화상에서 수필부문은 권용현(심리 21학번), 사진 부문은 이예린(심리 23학번)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가대문화상은 가톨릭대학보사가 매년 주최하는 문학·예술 공모전으로, 1980년 성심문학상으로 시작했다.올해는 지난 9월부터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시·소설·수필·사진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6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올해는 소설과 사진 부문에서만 당선작이 나왔다. 시 부문에선 권용현(심리 21학번)·이예린(심리 23학번) 학생, 소설 부문에선 성일곤(신학 18학번) 학생, 사진 부문에는 박성호(신학 20) 학생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달 29일 교내에서 열렸다.이날 제16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상은 한센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가톨릭대 한센병연구소와 학보사가 함께 열고 있다.최우수작은 차수연(철학 20) 학생의 시, 우수작은 노현종(의생명과학 21) 학생의 수필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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