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MOU진에어, 무안발 일본·대만 국제선 신규 취항
-
◆에어부산, 김해공항 中 노선 중 분담률 가장 높아에어부산이 올해 1~10월까지 김해공항에서 운항한 중국 정기·부정기 전체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에 항공편을 공급하며 가장 높은 분담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공항공사는 해당 기간 김해공항에서 중국 노선을 이용한 전체 누적 탑승객 수는 약 62만5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에어부산 이용객은 약 28만2000여명으로 전체의 45% 수준을 차지했다.에어부산이 운항한 중국 노선은 ▲하이난(싼야) ▲칭다오 ▲시안 ▲옌지 ▲장자제 총 5개의 정기 노선과 1개의 부정기 노선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에어부산의 중국 노선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평균 탑승률 또한 80% 초·중반대를 기록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상용과 관광 노선을 두루 갖춘 당사의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국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LIG넥스원,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MOULIG넥스원이 국방 IT 기업인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군인공제회C&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에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LIG넥스원은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사이버 등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T 전문 기업 군인공제회C&C와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 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 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며 당사는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에어, 무안발 일본·대만 국제선 신규 취항진에어가 지난 2일부터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노선의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운항을 기념해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운항 노선 항공권 첫 구매 고객에게 국내선 항공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