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지를 보이는 데 큰 의미" 평가중소기업계 선정 100건 현장규제 대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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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이날 소상공안,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대책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저성장과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는 특히 이번 대책에 올해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100건의 현장규제가 대폭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부산 마음산업단지 내 물류업종의 입주를 허용해 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 활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중기중앙회는 “사업자가 1회용품 규제를 준수했으나 고객이 변심한 경우 사업자가 억울하게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면책행위를 명확하게 규정했다”면서 “중소기업계도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투자와 수출 확대를 통해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