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 희망나무 전달식' 열고 희망나무 2012그루 전달키로1006인 탄소중립 실천 다짐서약도… ESG경영 앞장
  • 교보생명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구사랑 희망나무 전달식'을 열고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2012그루를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부와 진행한 '지구하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학생, 일반인 등 1006명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서약에도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지구사랑 희망나무 전달식을 열고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2012그루를 기부하기로 했다. 다짐서약 참여자 1인당 자몽나무 종묘 1그루씩 1006그루를 기부하고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수의 희망나무를 전달한다.

    교보생명의 환경교육 전파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 의장은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 쫓는 것이 아닌 사회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농가 756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30만1122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전세계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인식 개선을 비롯한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