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틱톡 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 바이어 확보싱가포르 대상 마케팅 벌여 목표 매출액 달성
  • ▲ 한국외대 GTEP사업단 '2-COMEUS'팀이 2024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한국외대
    ▲ 한국외대 GTEP사업단 '2-COMEUS'팀이 2024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4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이커머스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결선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커머스 부문 15팀, 창업 부문 3팀, 특화지역 부문 5팀 등 총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의 '2-COMEUS'팀(박재영·서동민·이다인·이채빈·조유빈·최원석·홍지수)은 서로 다른 언어를 전공하는 팀원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동남아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를 통해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2-COMEUS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의 전공언어로 라이브 방송을 해 해외 판매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마케팅을 시행하고,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바이어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백재승 한국외대 GTEP사업단장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아마존, 쇼피, 큐텐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년 제19기 학생들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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