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특강뿐 아니라 통·번역사의 삶 관련 진솔한 조언도 예정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실용·비즈니스영어 등 5개 세부전공 운영
  • ▲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 출신 임종령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사이버한국외대
    ▲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 출신 임종령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교내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제57차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려한 경력의 국제회의 통역사 임종령 교수를 초청해 '국제회의 통역사의 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취·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임 교수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 전공·번역 부전공을 마치고 1991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속 통·번역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미국 대사관 전속 통·번역사 등을 지낸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빈방문 순차통역,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역 등을 수행했고,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학과장 겸 부설 통번역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임 교수는 통·번역 전문지식과 30년 이상의 오랜 실무 경험을 결합한 영어 통·번역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는 ▲국제회의 통역사의 역할과 책임 ▲통역 기술과 준비 과정 ▲국제회의 통역사가 직면하는 다양한 경험 ▲통역을 위한 팁 등을 전하고 이어 통·번역사로서의 삶을 위한 현직자의 진솔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외국어 통·번역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buly.kr/BeJLYRh)으로 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다 인원이 재학하는 학부로, ▲실용·비즈니스영어 ▲TESOL ▲영어 통·번역 ▲항공관광영어 ▲인공지능(AI) & English 등 5개 세부 전공을 운영한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자격증·수료증 과정을 제공한다. 분야별 영어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 설계를 돕는 기회도 주기적으로 마련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73-2580, ipsi@cufs.ac.kr, 카카오톡(c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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