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당의 화장품 2종 총 1만여 점 쾌척인턴십·현장실습 등 협력 프로그램 개발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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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는 화장품 브랜드 ㈜더마펌으로부터 3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받아 내년 입학식에서 새내기 입학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더마펌 기부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렸다.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정혜영 학생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윤경희 특임교수와 더마펌 김연희 대표이사, 오택진 R&I센터장, 이정임 R&I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더마펌은 펩타이드 성분 중심의 신소재·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더모스킨케어 브랜드다.이날 더마펌은 화장품 2종 총 1만여 점(울트라 수딩선베이스 8000개, 트라이얼키트 2500개)을 기증하기로 했다.숙명여대는 내년 2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입학식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신입생 2500여 명에게 이 화장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숙명여대와 더마펌은 이번 화장품 선물을 계기로 인턴십,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김연희 대표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마펌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시연 총장은 "숙명여대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마펌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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