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연계, AI·SW 부문 특별상 신설서강대 LINC 3.0사업단 산학연계교육센터 주최
  • ▲ 2024-2 서강 융합기술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강대
    ▲ 2024-2 서강 융합기술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강대
    서강대학교 LINC 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산학연계교육센터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2024-2 서강 융합기술 경진대회'가 지난 5일 교내 곤자가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올해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네이버가 후원했다. 총 96개 팀 372명이 신청한 가운데 서면평가를 통해 선발된 36개 팀 1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부문 △공학·자연(의학 포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부문에선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학생과 재학생 간 소통 플랫폼(유니콘)을 선보인 '야미원정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공학·자연 부문에선 새로운 설계구조로 저소음·저진동·경량화 고정밀 감속기를 제시한 '나야 감속기'팀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연계 특별상과 시대 흐름에 발맞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부문 특별상이 각각 신설됐다.

    지역연계 특별상은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부문에선 마약류 구매 방지 모델을 제안한 '메타원'팀, 공학·자연 부문에선 비뉴턴 메타 구조를 이용한 급발진·오조작 방지 페달을 선보인 'Be!뉴턴'팀이 각각 수상했다.

    AI·SW 부문 특별상은 총 4개 팀이 선정돼 네이버 장학금을 받았다.

    송태경 대외부총장은 "경진대회가 학내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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