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일 표시’ 통해 화재 예방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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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타버린 달력’을 제작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타버린 달력’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 사고일을 표시해 매일매일이 화재 예방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협회는 이번 달력을 전국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에 배포했으며 이를 통해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동규 화재보험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중추이자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며 “협회가 실시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