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SW중심대학사업단, 업스테이지와 AI·SW분야 혁신 연구, 산학 협력 MOU 맺어

서강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와 AI·SW 분야의 혁신 연구와 인재 양성,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달 28일 서강대 곤자가홀에서 SW중심대학사업단 박수용 단장과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OU 체결 후에는 이화여대,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SW기업설명회가 열렸다. 1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업스테이지와 VDI 솔루션 선두기업 틸론이 참여해 AI·SW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비전, 인재 채용 정보를 공유했다.

박수용 서강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은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SW중심대학 프로그램의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SW기업설명회처럼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는 "서강대와의 협력은 업스테이지가 추구하는 AI 기술 확산과 인재 양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산·학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진은 서강대 SW중심대학 교수는 "산·학 협력은 학생이 이론 지식뿐 아니라 실무적 감각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OU 체결이 학생들이 AI와 SW 산업의 인재로 발돋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