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수금 10조원, 가입자 1000만명 시대 눈 앞LIFE, 충성도·혁신·자정 노력 등PLAN, 서비스확대·만족 극대화 등 고객 밀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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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라이프가 2024·2025년 상조 키워드로 ‘LIFE PLAN’으로 제시했다.

    23일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2024년 상조업계는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이어가며 첫 ‘선수금 10조원,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눈 앞에 뒀다.

    2024년 키워드인 LIFE는 각 이니셜의 앞 글자를 의미하는 ▲상조산업 고객 충성도(Loyalty) ▲전환서비스로의 혁신(Innovation) ▲직영 프리미엄 장례식장의 확충(Funeral home) ▲상조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Endeavor)이다.

    충성도(Loyalty)는 안정적 선수금 운용을 통해 이뤄졌다. 상조 산업은 장기상품을 판매하는 특성상 고객들로부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선수금이 운영될 수 있다는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상조업계 주요 기업들은 고객들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쌓고자 회사의 재무적 배경이나 운용 안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선도 기업으로서 자산운용 전문인력 보강과 제1금융권 지급보증 지속 확대 등의 노력으로 건전한 선수금 운용의 모범을 보이며 상조 산업에 이정표를 세웠다.

    포트폴리오 강화(Innovation)은 라이프케어 서비스 혁신에 기반한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문화 확산 등 사회문화의 변화와 더불어 상조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졌다.

    업계는 기존의 장례 서비스 외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참신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도 타 산업의 리딩 기업 제휴를 통해 가발 패키지, 골프 투어,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전환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직영 프리미엄 장례식장 확충은 ‘Funeral home’으로 제시했다. 국내 주요 상조기업은 회원 혜택과 장례서비스 품질 제고의 역할을 하는 자체 장례식장 브랜드 설립 이후 올해도 지속적인 지점 확충을 앞다퉈 이어갔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논산과 포항, 부산, 양산에 4개의 신규 지점을 개장하며 고객 혜택 접점을 확대했다. 쉴낙원이 개장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자정 노력(Endeavor)도 이어갔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선수금 통지제도를 통해 상조업체는 소비자에게 납입 정보를 매년 제공함으로써 광역적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폐업한 상조회사의 회원들이 기존에 가입한 수준으로 장례행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제도, 소비자가 손쉽게 본인이 가입한 상조회사 및 계약 정보와 선수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내상조 찾아줘’ 사이트 운영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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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5년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관계를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프리드라이프는 키워드를 ‘PLAN’으로 제시했다.

    장례서비스 전문성 기반의 고객 만족 극대화(Professionalism)은 오는 2025년도 최우선 숙제로 꼽힌다. 상조 산업의 핵심역량은 장례 등 핵심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장기적으로 서비스 전문성을 가지고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업체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드라이프는 지속적인 신상품 혁신 개발과 함께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나 고품질의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을 장기적으로 매년 3~5곳씩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전 연령으로 서비스 확대(Life Service Expansion)도 예상된다.연령층을 수용하기 위해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상조산업은 제조, 유통, IT, 건설, 금융, 문화 등과의 이종산업 간 교류가 확대하면서 상품 선택의 폭과 고객만족이 한 단계 성장할 전망이다.

    진보된 서비스 혁신(Advancemet)을 선도하는 프리드라이프는 새해에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한 확장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디지털 연계상품 개발, 장례용품의 친환경 추구 등 새롭고 긍정적인 혁신을 구상 중이다.
     
    고객과의 연결 접점을 통한 관계 강화(Nexus with customer)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의 장기 가입자는 물론 빠르게 증가한 신규 가입자 모두의 만족도와 혜택을 제고해 신뢰를 얻고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통한 락인(Lock-in)에 성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유지고객 300만 명 돌파를 앞둔 시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강화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내년에도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고객만족 행보 등을 통해 시장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고 산업의 선진화를 향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