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시 1km당 50원 자동적립임직원 참여 다양한 ESG 활동
  • ▲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렌탈
    ▲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주행거리 1㎞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올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5000만원 중 4000만원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은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해 전달했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적립되며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쌓인다.

    2018년 이후 매년 운영하는 캠페인의 연간 적립금은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캠페인은 약 2만2000여명의 전기차 단기 렌탈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620만㎞이며 총 3억1000만원 규모의 적립금을 기부했다.

    롯데렌탈은 이외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4월 식목일을 맞아 자동차 배출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내일 나무심기’를 개최했다. 또한 올 5월에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실시했다.

    여름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연탄 1만장을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그중 4000장을 롯데렌탈 봉사단 100여명이 정릉동 지역 주민 2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올해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고객의 마음을 모아 일곱 번째 기부금을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