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한부모 가정 위한 ‘꿈꾸는 공방’ 시설 리뉴얼 돕기도자립준비청년 참여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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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는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심리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더 좋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BAT로스만스의 노력은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BAT로스만스는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열어 한부모 가정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 방안을 얻을 수 있었다.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한부모 가정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약 60여 명의 참가자들은 양육과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받으며, 경제적 안정과 양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며, 이 프로그램이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2022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시설 리뉴얼을 돕기도 했다. 그 결과 많은 한부모 가정들이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해 자립에 성공했다. 이들은 BAT로스만스의 임직원 봉사활동 ‘핸즈온’에 강사로 참여하며 또 다른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BAT로스만스는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BAT로스만스는 업계 최초로 대한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조모임(Self-help Group)’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올해에는 성공적으로 자립한 선배 청년들과 함께 8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 이 행사는 자립 과정에서 심리적·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개인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 심리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