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일출·일몰 명소 집계신년 맞이 할인 쿠폰 랜덤 지급
  • ▲ 쏘카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공개했다. ⓒ쏘카
    ▲ 쏘카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공개했다. ⓒ쏘카
    쏘카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기상청이 선정한 전국 일출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 이용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은 지역 1~3위는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1위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위와 3위는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낙산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등이 인기 일출 명소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호미곶, 30대는 정동진해수욕장, 40대는 성산일출봉, 50대는 경포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보러 간 이용자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 쏘카 이용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변의 대관람차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속초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서해에서는 충남의 대천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인천의 낙조마을과 동막해수욕장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쏘카는 신년을 맞이해 ‘2025년 쏘카 신년 운세’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까지 앱을 통해 명예운, 금전운, 애정운 등 타로 신년 운세를 점치면 전 차종 대여료 65% 할인 쿠폰 등 특별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쏘카에서 KTX를 예약하면 정동진역, 강릉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 인근에서 카셰어링 묶음 할인을 받고 일출·일몰 명소까지 끊김이 없는 이동을 즐길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전통적인 일출 명소가 다수 포진한 강원 지역 외에도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는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