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와 블랙스완 흑맥아를 사용한 주질로 변경2011년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 단행1.6리터 페트, 500㎖ 캔으로 가정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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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스타우트’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로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6억병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스타우트의 전면 리뉴얼은 2011년 이후 13년만이다. 

    하이트진로는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를 담아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으며,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켰다.

    새로운 디자인은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골드 색상을 입혀 귀리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리뉴얼 제품은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한 1.6L 페트 제품과 더불어 신규 500㎖ 캔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고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풍미 있는 흑맥주를 선보이고자 스타우트의 전면 리뉴얼을 13년 만에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