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생, 두 대학 모두에서 학위 획득 가능"학생에게 글로벌 경쟁력 갖출 기회 제공"
  • ▲ 세종대 엄종화 총장, 우즈베키스탄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전용욱 총장, 세종대 홍우영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 세종대 엄종화 총장, 우즈베키스탄 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 전용욱 총장, 세종대 홍우영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지난 3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대(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와 '2+2 복수 학위 협정(MOA)'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홍우영 대외부총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김대종 홍보실장, 전용욱 타슈켄트 국제대 총장이 참석했다.

    타슈켄트 국제대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사립 대학으로, 2023년 10월 설립됐다. 세계 명문 대학,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학생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문화·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2+2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두 대학 모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엄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2 복수 학위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