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문학센터 연계망 네트워크 구축·전라권 연구 성과 확산 방안 검토'재난 문화 연구 성과'·'마을 인문학 현황과 과제' 등 주제 발표 이어져
  • ▲ 전라권 공동 학술 콘퍼런스 단체 사진.ⓒ고려대
    ▲ 전라권 공동 학술 콘퍼런스 단체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는 민족문화연구원 인문사회통합성과학센터(HUSOP)가 지난 16일 전남대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전남대 인문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라권 공동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의 연구 성과가 지니는 학제 간 융합적 특성을 토대로 지역 인문학센터 연계망 네트워크 구축과 전라권 인문사회 연구 성과의 효율적 확산 방법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정원 원광대 교수의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토대 구축에 관한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발표 ▲김주신 조선대 교수의 재난 문화 연구 성과 ▲소준철 전남대 교수의 오감과 음식을 통한 문화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장진영 교수의 마을 인문학 현황과 과제 ▲최영주 교수의 인문사회연구 실용화 방안 ▲하의송 교수의 초개인화 시대의 커뮤니티 인문학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고려대 HUSOP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권역별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문사회 연구 성과의 효율적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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