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SW 코딩 역량 평가 대회 1급 수상자들에게 참관 기회 제공"단순한 대회 수상 넘어 글로벌 기술 산업 이해 넓히는 계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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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이종원 세종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지능기전공학과 박준서, 컴퓨터공학과 최준 학생.ⓒ세종대
세종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4 SW·AI 융합 경시대회-SW 코딩 경시대회(TOSC)'에서 SW·AI 분야 최우수 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을 참관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TOSC(Test Of Software Coding)는 세종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SW 코딩역량평가 대회로, 파이썬(Python)과 C 언어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합격자에게는 SW역량평가인증원의 공식 코딩 인증서가 발급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0회 대회에서는 총 참가자 1946명 중 310명이 수상했다. 우수 성과를 거둔 1급 수상자들에게는 CES 2025 참관 기회가 제공됐다.TOSC 최고점을 획득한 컴퓨터공학과 박성빈 학생은 "글로벌 IT 기술의 흐름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CES 참관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1급 수상자인 컴퓨터공학과 공도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국제적인 기술 트렌드를 직접 접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했다.송오영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TOSC 우수자들의 CES 2025 참관은 글로벌 기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세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