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등 사업 참여 및 주관 기관 관계자 참석1, 2단계 사업 성과 진단 및 3단계 사업 정책 연구 등 논의
  • ▲ 2025년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정책 세미나.ⓒ한국외대
    ▲ 2025년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정책 세미나.ⓒ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지난 20일 교내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2025년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업 주관 기관인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참여 기관인 부산외대·단국대·청운대 컨소시엄, 한국외대 측 참여 학과 책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컨소시엄 단장을 맡은 백용훈 단국대 교수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성과 및 발전 방안 제안' 주제 발표를 통해 1단계와 2단계 실적 지표를 분석하고 사업 성과를 진단했다. 이어 올해를 '사업 혁신 및 성과 공유 확산의 해'로 지정하고, 3단계 사업 진입 이전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 연합 포럼 개최 등을 제안했다.

    임소라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의의와 과제' 주제 발표에서 정부 추진 타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과 확산 토대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국립국제교육원 및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 관계자들은 2단계 사업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3단계 사업 정책 연구 등에 적극 동참해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과 사업 참여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정운 총장.ⓒ한국외대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정운 총장.ⓒ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