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대 판매 돌파 이후 8개월 만에 달성해외 판매 비중 지속 증가로 전체 매출의 약 47% 차지"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 및 채널 다변화 전략 성공"
  • ▲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이피알
    ▲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이피알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론칭 4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00만대 판매 돌파는 지난해 4월 200만대를 넘어선 지 8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과거 100만 대에서 200만 대까지 도달하는 데 11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판매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300만 대 판매 돌파 기록에서는 해외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판매 국가의 다변화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두드러졌다. 전체 판매량 중 해외 판매 비중은 약 47%에 달한다.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은 전체 누적 판매량의 약 18%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과 일본 시장 역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 채널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기존 국내외 직영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나,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상승과 함께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H&B 스토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과 중동 등 기타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시작한 B2B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며 누적 30만 대에 육박하는 디바이스 판매고를 기록했다.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B2B 사업의 판매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2세대 디바이스들이 전체적인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이들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0%가 상승한 150만대가 판매됐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단일 연도 판매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 중에서도 2023년 11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는 단독으로 누적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향후 에이피알은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ES와 같은 글로벌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한다. 또 영업 조직을 강화해 B2B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 증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뷰티와 에이지알의 인기에 힘입어 300만 대 돌파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