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중개 서비스 고도화해 명칭 변경지킴진단 리포트 제공해 편의성 높여
  • ▲ 직방 '지킴' 서비스ⓒ직방
    ▲ 직방 '지킴' 서비스ⓒ직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킴중개 서비스 명칭을 '지킴'으로 바꾸고 매물에 대한 상세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킴중개는 중개사고 이력 등을 확인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하고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한 실매물만을 '지킴매물'로 소개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로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았다.

    여기에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진단, 분석해 미리 공유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추가했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예비임차인인 이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수적인 매물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하고 리포트형태로 제공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지킴진단 리포트에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기본 서류내용은 물론 위반건축물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신탁·근저당권·(가)압류·임차권등기명령 등 권리사항을 확인한 내용이 기재된다.

    또한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나 해당매물 상황에 따른 추천 특약 등도 알려준다. 아울러 해당매물의 등기부등본까지 제공한다.

    이외에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계약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중개는 이용자 또는 제휴 공인중개사의 요청에 따라 '지킴계약' 서비스로 추가 제공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 진단 정보의 사전제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워진 지킴서비스를 통해 가장 안전한 부동산 거래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직방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