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점 만점에 34.7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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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안전성·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상품성·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BMW 뉴 M5, BYD 아토 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3,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이중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34.7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선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선 7.0점을 기록했다.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독창적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에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고, 첨단 안전·편의 장비를 탑재해 운전에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