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 새로운 비전 선포해 본업사업 고도화·수익구조 다변화·생태계혁신 주도 등
  •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4년 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4년 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2035년 매출액 127조원, 총자산 규모 199조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원, 총인원 2만6000명에 달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전은 10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사장, 노조위원장, 본사‧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뉴(NEW)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한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리더로 도약할것을 다짐했다. 

    한전은 ▲본업사업 고도화 ▲수익구조 다변화 ▲생태계혁신 주도 ▲조직효율 극대화 등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국가전력망 적기 건설과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연구개발(R&D) 혁신 및 기술사업화, 기업체질 혁신 등을 포함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으며 국민편익을 제고하고 에너지생태계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