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5년 내 매출 7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신작 개발비로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1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에도 PUBG IP의 지속적 발전과 신작 출시, 인도시장 확장과 AI 기술 적용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핵심 사업인 게임부문 만으로 5년 내 매출 7조원과 기업가치 2배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기 위한 신작 개발비를 5년간 연 3000억원 규모로 집행하겠다는 설명이다.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는 제약이 많았고 PUBG 외에 신작 개발에 들어간 돈은 연간 1400억원 정도밖에 안됐다”며 “수조원 대의 IP를 만들기 위해 적절한 투자 비용을 생각했을 때 최대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신작 개발비를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크래프톤은 그동안 쌓은 개발 서비스와 투자 경험을 통해 4가지 혁심 역량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4가지 영역은 ▲이머징 ▲챌린저스 ▲장르 챔피언 ▲파이오니어로 구분된다.이머징은 시장에서 떠오르는 게임 플레이의 특징을 대중화하고 장르로 완결하기위한 도전의 영역이다. 챌린저스는 셋업된 장르에서 새로운 플레이 혁신을 통해 챔피언 탈환을 도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르 챔피언은 코어 팬으로부터 사랑받는 영역이며, 파이오니어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하는 것으로 창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