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계 34언더파…2위 두타차 따돌려아마시절부터 인연…2주전 노예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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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 프로.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자사 골프단 소속 김민선 프로(김민선7)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LET) 투어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소속팀은 최종합계 34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팀을 두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김 프로는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시작이 좋은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우승으로 대방건설 골프단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2주전엔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가 PGA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LET 단체전까지 트로피를 차지했다.김민선 프로는 2022년 아마추어 시절부터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KLPGA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방건설은 주택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종합건설업체다. 브랜드명은 '존재하다'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ê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만들어졌다.'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으로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대방건설 측은 "올해도 어렵고 불확실한 시장여건이 예상되지만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하고 적기에 분양 및 착공해 주택공급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