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 전문가로 꼽혀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 열려조주완 CEO 재선임 안건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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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강성춘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LG전자는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18일 공시했다. LG전자는 강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를 마친 인사 전문가다. 강 교수는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한 뒤 현재 고용노동부 상생임금위원회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또 이번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LG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인 류충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LG디스플레이도 이날 이사회에서 내달 25일 정기 주총을 열고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상우 ㈜LG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사내이사 김성현 최고경영책임자(CFO),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선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