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부패 취약분야 진단·개선과제 발굴 등 팀장급으로 구성한 '청렴실무위원회'도 운영해
  • ▲ 24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개최된 '청렴추진위원회'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 사진 중앙)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 24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개최된 '청렴추진위원회'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 사진 중앙)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이사장과 주요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추진위원회는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윤리경영, 민원, 대국민 지원 관련 부서 책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분기별로 기관의 부패 취약분야 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과제 이행현황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리스크 관리, 반부패 시책 및 청렴 현안에 대한 논의·결정 등을 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반부패·청렴 인프라 확보 △부패 취약분야 예방활동 강화 △청렴인식 및 역량 강화 △청렴문화 및 직원참여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2025년 반부패·청렴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렴추진위원회에 보고했다.

    아울러 에너지공단은 팀장급으로 구성한 '청렴실무위원회'도 운영한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청렴추진위원회 논의사항,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관련 제안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 및 이행 관리를 통해 청렴추진위원회 활동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계약 등 부패 취약 업무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