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전국 70개 현장 집중점검성낙원 대표 인천 용현동서 현장행보
  • ▲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맨 앞줄 검정마스크 착용)가 지난 20일 인천 용현동 우방 아이유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M그룹
    ▲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맨 앞줄 검정마스크 착용)가 지난 20일 인천 용현동 우방 아이유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화재·붕괴 등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SM그룹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있는 전국 70여곳 건설현장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해당기간 SM스틸과 SM상선 건설부문은 본사 차원 방문점검과 현장 자체점검을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용접∙용단 등 불꽃발생 작업장소 및 가연성물질 저장장소 안전관리 현황 △위험물 취급과정 방화포·비산방지포 등 관리∙운영현황 △지하층 등 밀폐공간 가연성물질 보관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현장에서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근무자들에게 재해예방 중요성을 전했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이달까지 현장점검과 취약현장 실태 결과를 종합하고 내달 초까지 추가 조치사항들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SM그룹 측은 "전국적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현장에서도 불씨 관리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기에 한겨울 추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가 다가온 만큼 그룹 건설부문이 컨트롤타워가 돼 전국 현장안전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