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재료연구원과 ‘첨단항공엔진 개발’ 협력쿠첸, 신학기 맞이 밥솥 기획전 실시 … 최대 40% 할인에어서울, ‘닌텐도 스위치’ 기내 대여 서비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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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日 나리타 공항 터미널 이전 … 공항이용료 26%↓

    이스타항공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이용하는 여객 터미널을 기존 제2터미널에서 제3터미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30일부터 탑승객들의 공항이용료 절감과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승객 수속 카운터와 탑승구 등을 제3터미널로 이전한다.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기존 제2터미널 이용 시 성인 기준 4160엔이었던 공항이용료가 3070엔으로 낮아져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부과하는 세금을 약 26%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스타항공 역시 나리타 국제공항에 지불하는 시설 사용료를 연간 약 4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제3터미널은 제1, 2터미널에 비해 혼잡도가 낮아 탑승 수속과 출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스타항공은 터미널 이전을 맞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kg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터미널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 재료연구원과 ‘첨단항공엔진 개발’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년 1차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첨단항공엔진 개발에 필요한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최주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유봉선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초내열합금 및 타이타늄 소재 관련 ▲소재설계 데이터베이스▲주조▲단조▲적층 제조▲코팅 등 항공엔진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와 재료연은 지난해 10월, 항공엔진 소재 연구개발 관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및 초내열합금 소재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첨단항공엔진 개발 본사업이 진행되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첸, 신학기 맞이 밥솥 기획전 실시 … 최대 40% 할인

    쿠첸이 새 학기를 맞아 내달 2일까지 자사 공식 쇼핑몰 ‘쿠첸몰’에서 밥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신학기 맞이 브레인 밥솥 대축제’, ‘금주의 밥솥’으로 마련됐다. 

    먼저 신학기 맞이 브레인 밥솥 대축제를 통해 쿠첸 스테디셀러인 브레인 밥솥 라인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브레인 밭솥은 곡물의 식감을 끌어올리는 전용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쾌속 메뉴와 냉동보관밥(백미‧잡곡) 기능 등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다.

    금주의 밥솥 기획전에선 ‘121 플러스’ 밥솥 라인업을 최대 38%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21 플러스’ 밥솥은 2.1초고압으로 취사 온도를 121℃까지 끌어올려 빠르게 취사한다. 내솥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했으며 ‘논스틱 기술’로 눌어붙음 현상을 최소화했다.

    쿠첸은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1 건강잡곡’ 3종 세트를 증정한다. ‘금주의 밥솥’ 기획전을 통해 ‘121 플러스 밥솥’을 구매한 경우 쿠첸X실리팟 냉동밥 보관 용기 4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토리뷰에 참여한 구매자 중 3명을 추첨해 스테인리스 내솥을 전달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3월 개강을 앞둔 캠퍼스 자취생이나 이사를 고려하는 고객 등 다양한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밥솥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닌텐도 스위치’ 기내 대여 서비스 연장

    에어서울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한국닌텐도주식회사와 협의를 통해 기내 ‘닌텐도 스위치’ 대여 서비스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에어서울 동남아 노선 탑승객들은 필리핀 보홀과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 이용 시 닌텐도 스위치를 대여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 인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휴를 연장하며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가 추가됐으며 피크민 4의 체험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에어서울은 예스24와의 제휴를 통해 E-BOOK 리더기도 대여해 주고 있으며 LCC(저비용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기내 모니터가 탑재되어 있는 비행기도 보유하고 있다.

    기내 VOD는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영화 및 여행지 소개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4~5시간 이상 비행을 해야 하는 동남아 노선의 특성에 맞춘 당사의 다양한 기내 콘텐츠와 넓은 좌석 간격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