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순유입…강원 7년만에 최다 유출
  • ▲ 서울 강동구 아파트ⓒ연합뉴스
    ▲ 서울 강동구 아파트ⓒ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 수가 1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인구 감소로 이동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설 연휴가 포함됐던 영향이 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1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6%(8만7000명) 감소했다.

    시도 내 이동자는 32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5.0%(5만 6000명) 줄었고 시도 간 이동자는 19만 명으로 14.1%(3만 1000명) 감소했다.

    시도별 인구이동을 보면 경기(4600명)와 인천(2800명)의 인구 순유입이 지속됐고 대구(200명), 세종(100명), 충북(100명)도 인구가 유입됐다. 반면 부산(-1400명), 서울(-800명), 경북(-1400명), 강원(-1200명) 등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순유출됐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2018년 2월 이후 가장 큰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경기 등의 영향도 있고 올해는 1월에 설 연휴가 있어 인구이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