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서비스 개시 1년만셰프 현장조리…식사메뉴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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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튼 여의도 조식. ⓒ신영
신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최초로 선보인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서비스가 개시 1년만에 월 평균 이용률 7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신영에 따르면 해당단지 입주가구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2024년 기준 월평균 72%를 기록했다. 입주가구 10가구 가운데 7가구이상이 조·중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1년여만에 이룬 성과다.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률은 81%로 앞선 10월 63%와 11월 77%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이용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신영 측은 "서비스 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단이나 퀄리티에 대한 호평이 다수 게재되는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일반적인 식사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고 대면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가 성공 요소"라고 설명했다.신영은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단지 101동 지상 3층에 마련된 호텔식 라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과 일품식, 브런치(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등 2종류의 식사메뉴를 매일 선보인다.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오후 2시에 제공된다. 입주민카드를 통해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다.한편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된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 2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오피스텔은 2023년 8월, 아파트는 같은해 10월 입주했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전용 84~132㎡ 총 4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